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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하는 펜, 글을 적는 기타
왼쪽 위부터 1234,5678 - 지혁, 동규, 태균, 원식 아야노, 노조미, 리오, 호노카 방금 12화까지 다 봤는데, 이건 정말 어메이징하다. 보는 내내 너무 설렜고, 배우들의 연기력이 점점 성장하는 걸 보면서 기획에 감탄하고 내용에 감동했다. 게다가 BGM도 좋아서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태균 ♥아야노, 동규 ♥리오, 원식 ♥호노카, 지혁, 노조미 그들의 앞날을 응원한다!
2024년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2024년에 나온 신작 영화 다섯 편을 보는 거여서, 하나씩 이루고자 선택한 영화 . 기본정보도 몰랐고, 장르도 모르고 표지와 제목만 보고 선택해서 봤다. 아침 일찍 영화관에 티켓 발권하고 영화관 입장했는데, 아무도 없어서 나 혼자 영화관 독점해서 본 건 비밀. 솔직한 감상평을 적어보자면 나름대로 각본은 잘 짜여 있다고 생각했다. 인물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 것도 좋았고, 꿈, 노래, 시간여행이라는 키워드를 조화롭게 만들어냈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괜찮아서 중간까지는 몰입할 수 있었다. 다만 아쉬웠던 건 '작품을 풀어내는 방식'이었다. 드라마가 원작이라도, 영화로 개봉했다면 영화로만 봐야 한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도 이해가 안 된다면 그건 감독이 관객에게 작품 안에서 ..
2024년 목표 및 버킷리스트 달성하면 각 항목 앞에 [완료] 라고 적기. 기간 목표는 3개월 이상 완료하면 적는 것. 목표 - JLPT 일본어능력시험 N3 이상(N2~N1) 응시 후 합격하기 - 신춘문예 입상하기 - 각종 문학상 수상하기. 1회 이상 - 정치, 경제, 사회, IT/과학 에 해당하는 관련 서적 10권씩 읽고 분석하거나 감상문 쓰기 - 바디프로필 찍기 - 다이어트 성공하기. 정상체중(70kg~80kg) 진입 - 책 출간하기 - (작품에 도움이 될 만한)인터뷰하기 - 1종대형면허 취득하기 - 문서 자격증 취득하기 - 주식 등 재테크로 수익률 50퍼 이상 달성하기 - 금연하기 버킷리스트 - 일본 삿포로 or 시즈오카 등 일본 여행하기 - 한 달에 한 번 소설 창작하기 - 2024년에 나온 영화..
*굵은 글씨는 그중에서도 더 많이 즐겨듣던 노래입니다 *굵은 글씨에 색깔 있으면 정말 사랑하는 노래입니다:) 가호 - 시작 강산에 - 거꾸로 강을 거슬러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김광석 -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김동률 - 감사 김동률 - 그게 나야 김동률 - Replay 김장훈 - 허니 김진호 - 가족사진(2014) 김필 - 그때 그 아인 김필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김창완&아이유 - 너의 의미 나얼 - 기억의 빈자리 나플라 - run 나플라 - wu 넉살 - 필라멘트 노라조 - 형 노을 - 목소리 노을 - 하지 못한 말 노을 - 그리워 그리워 녹색지대 - 그래 늦지 않았어 녹색지대 - 끝없는 사랑 녹색지대 - 준비 없는 이별 넬 - 기억을 걷는 시간 다이나믹듀오 - 죽일놈 더 스..
2023년도 목표와 버킷리스트를 작성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어느덧 2023년의 마지막 날이 지나가고 있다. 2023년, 많이 그립겠지만 오늘은 한 해 동안 내가 무엇을 하며 살았는지 기록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2023년 1월 - 8일 : 이태원 가서 마음에 드는 옷 네 벌 구입 - 14~15일 : 1인 당진여행 - 22일 : 종로 5가로 어머니 반지 사러 가족끼리 다녀옴 - 23일 : 가족과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 및 연화장 다녀옴 - 26일 : 킥복싱 3개월 운동 시작 / 제18회 생활문예대상 수필 투고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 2023년 2월 - 1일 : 친구 이OO 할머니 조문 - 7일 : 영화 시청 - 12일 : 아버지와 드라이브 - 17일 : 친구 은무O, 한기O ..
상대 팀의 구단주 이름은 모자이크 처리 경기 내용 : 내 팀인 파리생제르망 같은 경우 원래 돈나룸마가 선발 GK이나 이번 경기에서는 컨디션 난조로 서브 GK인 나바스가 선발 출전했다. LCM은 솔레르 선수였지만 그 역시 컨디션 난조로 파비안이 선발 출전했다. 경기의 내용은 대한민국의 선공이었고, 그래서 볼을 빼앗기 전까지는 끌려다니는 모양이었으나 볼을 빼앗고 역습을 진행하는 10~20분 이후부터 주도권은 우리 파리생제르망이 가져갔다. 킬리안 음바페의 첫 골, 메시 두번째 골, 음바페 세번째 골, 메시 네번째 골, 메시 다섯번째 골, 마르키뉴스 여섯번째 골 도합 6골을 때려 박으면서 승리를 따냈다. 음바페 멀티골, 메시 헤트트릭이었다. 게다가 메시의 헤트트릭 골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감각적인 방향전환 후 골..
한동안 허리통증으로 장시간 침대 신세를 진 적이 있었다. 내가 하는 일은 냉동감자가 담긴 박스를 팰릿에 이적하고, 그걸 거래처에 납품하는 것이다. 박스의 무게가 최소 10kg에서 20kg까지 되다 보니까 허리나 등, 다리에 부담이 갈 수밖에 없는데, 일주일에 5일을 근무하니 통증이 쌓이고 쌓여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장소에서 인내심의 한계를 느꼈다. 아니, 단순히 느낀 것을 넘어 자리에서 주저앉았다. 그렇게 나는 힘들게 모은 연차를 삼일씩이나 연달아 사용하게 됐다. 침대에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다시 걷고 싶다.', '밖으로 나가 시원한 바람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싶다.' 나는 비교적 허리가 덜 아팠을 때, 그러니까 걸을 수 있었을 때를 떠올렸다. 하늘을 날다 지친 새가 나무에 앉아 ..
밴덥브로 원래 스토크시티 감독으로 있다가 파리생제르맹 감독이 된 후 팀을 새롭게 만들었다. 2승 1패로 세미프로1 되었다가, 이번에 프로3으로 승격했다. 그리고 첫 경기. 한 유저의 레알마드리드를 만나 전반 내내 상대에게 끌려다녔고, 후반전에도 RW로 출전한 호나우지뉴의 허공 중거리슛 이후에도 변함없이 우리가 밀렸다. 나는 정확한 판단을 해야 했다. 그래서 CAM베이날둠을 빼고 CAM이강인을 투입시켰다. LCM솔레르를 빼고 LCM헤나투 산시스, RW호나우지뉴를 빼고 RW드락슬러를 연이어 교체투입했다. 세명을 교체 시킨 건 신이 내린 한 수였다. 이강인의 침투가 상대에겐 부담으로 작용했던 것 같다. 0:2로 끌려다니던 중 후반 30분 오른쪽으로 쉐도우하던 음바페가 중앙에 서 있던 산시스에게 패스를 했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