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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모든 것

내가 본 모든 것_2023년 2월(짧은 감상평)

ClarkKim 2023. 3. 14. 23:06

 

- 영화 <애프터1>

그냥저냥 볼 만했다.

 

- 영화 <타이타닉> 3D

무슨 말이 필요한가. 영화관에서는 처음 봤는데 잭이 전라의 로즈를 그릴 때의 모습 자체가 너무나 아름다웠다. 잊을 수 없을 만큼 멋진 장면!

 

-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일본 영화나 드라마는 사실 제목이 쓸데없이 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본 특유의 감성이 묻어 있었고, 기억상실증이 흔하지 않은 소재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잘 살렸다고 본다.

 

-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신과 함께:죄와 벌을 흥미롭게 보지 않았다. 코믹과 감동을 억지로 강조하는 느낌이었는데, 인과 연은 조금 달랐다. 뭐가 차이인지 명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이번 작품은 나의 감성을 건드렸다.

 

- 영화 <나의 P.S파트너>

가끔 심심하면 보는 영화이고, 볼 때마다 재미있긴 하다.

 

-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배우 류승룡을 좋아하는 편이고 특히 이 영화에서의 역할이 너무 재미있어서 종종 찾게 되는 영화였는데, 늘 띄엄띄엄 보다가 이번에서야 제대로 봤다. 장성기(류승룡)가 그 까다로운 연정인(임수정)의 마음을 얻는 걸 보고 감탄 또 감탄을 했다. 연정인의 마음을 잘 어루만져주었던 것 같다.

 

-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이병헌은 연기를 참 맛깔나게 하는 것 같다. 박정민 역시.

 

- 영화 <퓨리>

전쟁의 참혹함을 느낄 수 있었던 영화. 숱한 전투와 긴 전쟁 속에서 인간이 얼마나 잔혹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작품.

 

- 다큐멘터리 <아이 엠 히스 레저>

내가 좋아하는 배우 히스 레저의 삶이 담긴 다큐멘터리. 이 작품을 통해 히스를 좀 더 잘 알게 되었다. 그가 우울증으로 고생한 것도 함께.

 

- 수필 <그대를 듣는다> 시 에세이

시와 시 분석을 보면 늘 새롭고 재미있다. 같은 시를 가지고 이렇고 저런 관점에서 볼 수 있구나하는 것들.

 

-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배우 손석구가 보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정말 후회없이 재미있게 봤다. 그리고 기타 주조연들의 연기가 일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