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덥브로] 2023-10시즌 프로3 승격 후 첫 경기 3:2 역전승!(사진+영상)

밴덥브로

원래 스토크시티 감독으로 있다가 파리생제르맹 감독이 된 후 팀을 새롭게 만들었다.

2승 1패로 세미프로1 되었다가, 이번에 프로3으로 승격했다.

그리고 첫 경기.

 

한 유저의 레알마드리드를 만나 전반 내내 상대에게 끌려다녔고, 

후반전에도 RW로 출전한 호나우지뉴의 허공 중거리슛 이후에도 변함없이 우리가 밀렸다.

나는 정확한 판단을 해야 했다. 그래서 CAM베이날둠을 빼고 CAM이강인을 투입시켰다.

LCM솔레르를 빼고 LCM헤나투 산시스, RW호나우지뉴를 빼고 RW드락슬러를 연이어 교체투입했다.

세명을 교체 시킨 건 신이 내린 한 수였다. 이강인의 침투가 상대에겐 부담으로 작용했던 것 같다.

0:2로 끌려다니던 중 후반 30분 오른쪽으로 쉐도우하던 음바페가 중앙에 서 있던 산시스에게 패스를 했고

그걸 산시스가 논스톱슈팅을 하여 1점을 만회했다. 그리고 후반 36분 페널티박스 앞에서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강력한 중거리 골을 터뜨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우린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나는 침착하게 지시를 했다.

후반 44분 왼쪽에서 침투하던 네이마르의 패스가 상대 수비수의 발에 스치며 이강인에게 연결됐고

그걸 그대로 오른발 인사이드로 밀어넣으면서 짜릿한 3:2 역전골을 넣었다.

전반에만 2골을 먹은 데다 내 공격은 씨알도 안 먹히던 상황이라 심적으로 부담이긴 했다.

하지만 나는 침착하게 '우선 한 골만 넣자'라고 생각하며 한골을 넣었고, 그 기세를 탔을 뿐이다.

이번 시즌 월드클래스1을 달성하는 게 내 목표이다.

끝까지 가자!

 

p.s 경기마다 드는 생각인데 후반에 LW나 RW에 드락슬러를 넣으면 윙 지역이 넓게 열리는 것 같다. 단순한 공격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공격이 되는 듯한 느낌. 다른 선수들에게도 계속해서 기회를 줄 예정인 건 변함없다. 하지만 드락슬러, 그는 공간활용도가 아주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