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덥브로] 2023-11시즌 세미프로1 배치 후 첫 경기 6:0 대승!

상대 팀의 구단주 이름은 모자이크 처리

 

경기 내용

: 내 팀인 파리생제르망 같은 경우 원래 돈나룸마가 선발 GK이나 이번 경기에서는 컨디션 난조로 서브 GK인 나바스가 선발 출전했다. LCM은 솔레르 선수였지만 그 역시 컨디션 난조로 파비안이 선발 출전했다.

 

경기의 내용은 대한민국의 선공이었고, 그래서 볼을 빼앗기 전까지는 끌려다니는 모양이었으나 볼을 빼앗고 역습을 진행하는 10~20분 이후부터 주도권은 우리 파리생제르망이 가져갔다. 킬리안 음바페의 첫 골, 메시 두번째 골, 음바페 세번째 골, 메시 네번째 골, 메시 다섯번째 골, 마르키뉴스 여섯번째 골 도합 6골을 때려 박으면서 승리를 따냈다. 음바페 멀티골, 메시 헤트트릭이었다. 게다가 메시의 헤트트릭 골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감각적인 방향전환 후 골을 만들어내면서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보여준 메시였다.

상대의 공격은 대체로 단순했다. 거의 측면 공략을 하려고 했고, 내가 측면을 밑으로 내리자 그들이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간간이 굳센 우리의 수비벽 밖에서 중거리를 시도했지만 터무니없었을 뿐. 아마 그들로서는 그게 최선이었을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 돋보였던 선수 한 명을 지목한다면, 그 선수는 단연 리오넬 메시이다. 메시 같은 경우 거의 RW에서 활약을 하곤 했는데, 현재 우리 팀 CAM에 마땅한 선수가 없어서 이 전술에는 메시를 CAM으로 쓰고 있는데 잘한 선택이었다고 본다. 기본적으로 메시에겐 두 명 이상의 선수가 전담마크 붙는데 그건 나머지 상대 수비수의 수가 줄어든다는 뜻이고, 우리가 역습을 할 때 좀 더 나은 상황을 만들어내기 좋다는 뜻이 된다. 탈압박 능력도 훌륭한 메시이다 보니 상대가 지속적인 압박을 해온다면 그건 우리에게 기회이다.

 

파리생제르망

골 : 메시 3골, 음바페 2골, 마르키뉴스 1골

어시스트 : 호나우지뉴 1어시, 베라티 1어시, 드락슬러 1어시, 곤살로 하무스 1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