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하는 펜, 글을 적는 기타

[뉴스와 사회전반적인 코멘트]를 새롭게 개설하며 본문

뉴스와 사회 전반적인 코멘트

[뉴스와 사회전반적인 코멘트]를 새롭게 개설하며

ClarkKim 2020. 3. 25. 12:50

(사진은 네이버블로거 센스마미(anmjy64) 님의 작품.)




어제 친한 형 J를 만났다. 만나서 이야기를 하면서 세상을 살아가는데 '기준'이라는 건 참 필요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내가 남에게 휘둘리지 않으려면 나만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단 그 기준은 나와 내 가족을 제외하면 안 된다는 것. 모두가 하나의 기준에 맞춰야 된다는 것. 물론 기준을 하나씩 세운다는 건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나는 하나의 기준을 세워놓고 그 잣대로 세상을 판단하겠다는 게 아니다. 줏대 없이 휘둘리기 싫어서 많이 알려고 노력하고 공부하겠다는 뜻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더니 형은


  '기준을 세워가는 건 좋다. 하지만 그게 잘못하면 꼰대가 되는 것이다. 내 잣대가 옳고 다른 사람들의 말은 그르다고 판단해버릴 테니.'


  형의 말도 맞았다. 나는 내가 나만의 기준을 세우겠다고만 생각했고 그 후의 일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 말 또한 일 리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생각을 곱씹으며 뉴스 기사거리나 정치, 경제, 사회 등 분야를 내 생각대로 코멘트를 달아볼까 한다. 이게 내가 이 카테고리를 개설한 이유이다. 이렇게 적으면서 나라는 사람이 점차 성숙해지고 발전하기를 소망한다. 나아가 프로작가가 되어서도 계속해서 성장해나가고 싶다.


 *** 사진 출처 : https://blog.naver.com/anmiy64/80073323510




2020. 03. 25.

Clark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