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하는 펜, 글을 적는 기타
책과 책 사이의 나 본문
연차 쓰고 쉬는 날, 오랜만에 도서관에 왔다. 분실한 회원증 재발급을 하고 나서 문헌자료실에 서 있다가 문득 무언가를 느꼈다. 수많은 책들 사이에 서 있으니 쉬고 있던 독서욕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여기 있는 책들의 절반이라도 내 머릿속에 있다면 나의 삶은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워질까 생각한다.
'일상의 특별함을 찾아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 12월 16일_일상 (4) | 2024.12.16 |
---|---|
삶을 스스로 마감하려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작은 위로 (1) | 2024.06.23 |
2023년 마지막 날, 되돌아보기 (0) | 2023.12.31 |
걸어서 세상 속으로 (0) | 2023.11.10 |
감사한 일요일이라는 날 (0) | 2023.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