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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하는 펜, 글을 적는 기타
일상_독서, 무슨 책 읽고 있을까
감상문이나 분석문을 올린지 두 달이 다 되어간다. 글만 안 썼을 뿐이지, 나는 계속해서 책을 읽고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있다. 얼마 전 친구 집에서 책 몇 권을 빌렸다. 그중의 한 권이 아직도 나를 미치게 만든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읽으면서 나는 내내 중얼거렸다. 정말이지 미친 작품이라고. 책 뒷면에 보면 미국 여성의 전 연령층이 열광했다던데 남자가 봐도 열광할 만하다. 영화로 나왔을 때 볼까 하다가 안 봤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안 보길 잘한 것 같다. 확실히 소설은 소설만의 매력이 있다. 상상력은 끝이 없기 때문에 소설에서의 인물들은 내 상상 속에서 각자의 특징을 뽐낸다. 그런데 영화를 보게 된다면 내가 생각했던 것들이 무너질 것 같다. 그래서 보고 싶어도 계속 미룰 생각이다. 야한 소설..
일상의 특별함을 찾아내다
2019. 6. 17. 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