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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하는 펜, 글을 적는 기타
*굵은 글씨는 그중에서도 더 많이 즐겨듣던 노래입니다 *굵은 글씨에 색깔 있으면 정말 사랑하는 노래입니다:) 가호 - 시작 강산에 - 거꾸로 강을 거슬러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김광석 -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김동률 - 감사 김동률 - 그게 나야 김동률 - Replay 김장훈 - 허니 김진호 - 가족사진(2014) 김필 - 그때 그 아인 김필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김창완&아이유 - 너의 의미 나얼 - 기억의 빈자리 나플라 - run 나플라 - wu 넉살 - 필라멘트 노라조 - 형 노을 - 목소리 노을 - 하지 못한 말 노을 - 그리워 그리워 녹색지대 - 그래 늦지 않았어 녹색지대 - 끝없는 사랑 녹색지대 - 준비 없는 이별 넬 - 기억을 걷는 시간 다이나믹듀오 - 죽일놈 더 스..
가슴에 작은 구멍이 난 것 같다. 구멍은 점점 커지고 있고, 나는 그걸 메울 힘조차 나지 않는다. 요 며칠 몇 개의 아이디어가 떠올라 메모를 했다. 하지만 그뿐이다. 아이디어를 꺼내어 작품으로 승화시켜야 하는데 나는 그럴 수가 없다. 진정 내 마음이 나를 이끌어야만 할 수 있는 일이다. 타자를 쳐서라도 나는 작품을 써야 됨을 알고 있다. 문제는 알고만 있을 뿐이다. 이것은 글이 안 써지는 게 아니다. 쓸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쓸 수가 없는 상태이다. 이제는 두려움도 아닌 것 같다. 지금은 새벽, 2시, 모두가 잠에 들 무렵, 나는 뉴에이지랑 잔잔한 노래를 듣고 있다. 지금 듣는 노래는 츠네키치 스즈키의 이라는 곡이다. 드라마 심야식당 시즌1의 오프닝곡. 처음 듣자마자 반한 곡이다. 지금 나오는 노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