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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하는 펜, 글을 적는 기타
내 안의 화를 다스리기
언제부턴가 나는 쉽게 분노를 터뜨리는 사람이 되었다. 아주 작은 일부터 내가 느끼기에 큰 일까지, 나를 화나게 만드는 일로 가득했다. 요 몇 달을 바쁘게 지내면서 나를 돌아볼 시간이 없었을까? 어떻게 보면 이것도 핑계다. 나는 나를 알고 있다. 고백하자면, 작년에 컴퓨터를 산 이후로 하루에 2시간 내지 3시간은 게임을 즐기고 있다. 직장에서 돌아와 집에 들어오면 씻고 밥 먹은 후 바로 컴퓨터부터 켠다. 그리고 게임타임. 보통 10시 30분에서 11시 30분 사이에 잠드는 편이니 책을 읽거나 글을 쓸 시간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근데 오늘은 글을 쓰고 싶었다. 며칠 전까지는 글을 쓰고 싶다가도 퇴근하고 돌아오면 게임하기 바빴는데, 오늘은 기필코 글을 쓰리라 다짐했고, 지금 컴퓨터 앞에 앉아 이 글을 쓰..
일상의 특별함을 찾아내다
2022. 10. 5.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