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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하는 펜, 글을 적는 기타
안녕하세요~ ClarkKim입니다:) 오늘은 2021년 10월 10일에 발매된 곡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포스트맨의 곡을 리메이크한, 허각, 가사 전문이에요. 신촌을 못 가 한 번을 못 가 혹시 너와 마주칠까 봐 널 보면 눈물이 터질까 봐 친구들 한 잔 하자고 또 꼬시며 불러대도 난 안 가 아니 죽어도 못 가 자주 갔었던 좋아했었던 사거리 그 포장마차가 그립다 네가 너무 그립다 새빨개진 그 얼굴로 날 사랑한다 했었던 그곳엘 내가 어떻게 가니 오늘 그 거리가 그리워 운다 또 운다 아직 많이 보고 싶나 봐 너도 어디선가 나처럼 울까 또 울까 그런 너를 마주칠까 신촌을 못가 데려다주던 아쉬워하던 막차 버스 안에서 우리 좋았지 우리 너무 좋았지 뒷자리 창가에 앉아 호 입김 불며 그리던 네 이름 그리고 널 사랑해..
코시국에 영화라도 자주 보겠다며 올해 2월쯤 넷플릭스 결제를 했다. 근데 결제 전보다 더 영화를 보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 달 1일 캠핑에 가서야 영화를 찾아봤다. 그러다 알게 된 미키 타카히로 감독의 라는 영화. 늦은 밤의 하늘엔 별들이 속속 박혀 있었고, 그것을 보니 절로 감성적인 기분이 들었다. 나라는 사람 자체가 원래 감성적인데 내가 가장 사랑하는 별들을 보니 더욱 그러했다. 평소 로맨스나 로맨스코미디 영화를 즐겨보는데 그날도 그러려고 영화를 찾은 거였다. 사실 처음에는 확 와닿진 않았다. 전개가 루즈했다. 그리고 스토리가 진부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데이트를 하는 것들. 조금 의아했던 건 여자주인공 후쿠쥬 에미가 어떠한 상황이나 분위기가 연출될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 나는 남자주인공인 미나미야..
2022년 4월 - [애니메이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 [영화] 미키 타카히로 감독
가장 아름다운 때가 나에게도 있었다 가장 즐겁던 날이 나에게도 있었다 가장 사랑스럽던 날이 나에게도 있었다 지금 내 얼굴엔 반쪽짜리 나이테가 그득하지만, 그런 나에게도 가장 따뜻하고 싱그럽던 그 봄날이 있었다 ClarkKim, 전문, 자작시 2022 .03 .26 (토)
봄비 내리면 떠나간 여인이 떠오르고 봄비 그치면 다가올 사랑을 기다린다 봄비 한 방울 뺨을 타고 흐를 때 나는 떠나갔던 사람과 다가올 사람의 안녕安寧을 소망하노라 ClarkKim, 「봄비」 전문, 자작시. 2022. 03.26 (토)
안녕하세요. Clarkkim입니다. 지난 3월 1일 아버지와 당일치기 캠핑 다녀온 거 제외하면 지난 주말(3/5~3/6) 혼자 캠핑 다녀온 게 제 첫 캠핑 시작이에요 원래 제 플랜 플레이스는 여주였어요. 플랜A는 세종천문대캠핑장, 플랜B는 강천섬. 근데 A는 사람도 없고, 어디가 캠핑장인지 알 수 없어서 패스, B는 주차장에서 섬 안쪽까지 도보 30분 이상이라고 해서 패스... 하는 수 없이 다시 휴대폰 검색을 했어요ㅎㅎ.. 그러다 양평 을 찾게 되었어요. 급하게 전화로 당일예약, 결제 가능한지 묻고 차를 몰았죠. 캠핑장에 도착해서 보니 1~17사이트 중 한 자리만 비어 있더라고요. 바로 결제하고 자리로 갔는데 제 양옆 팀도 좀전에 왔는지 텐트를 치고 있었어요. 저는 제 텐트를 꺼내서 촥 펼쳤죠...
요즘 내가 완전 푹 빠져 있는 게임이다~ 얼마 전에 할인하길래 어떤 게임인지 알아봤는데 PC게임에서 명작이라 손꼽힌다길래 속는 셈 치고 사봤다가 퇴근하면 제일 먼저 레데리2 부터 켠다... 아무튼 그만큼 스토리도 재미있고 거리에서 만나는 돌발퀘스트도 많아서 아주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ㅎ
뚜뚠!!! 바로 이 집입니다~!!! 나무와 돌을 이용해 만들었는데요. 저는 통유리로 이루어진 것을 좋아해서 이 집도 유리를 많이 사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ㅎㅎ 자, 내부를 살펴볼까요? 왼쪽에 보이는 문이 가문비나무 문이에요~ 오른쪽에 보이는 테이블과 의자는 손님을 맞이하거나 주민 회의를 하기 위해 만들어봤어요ㅋㅋ 이곳은 야외에서 소소하게 차 한 잔을 하는 여유를 가지고 싶어서 꾸며봤고요~ 2층 계단에서 바라본 은방울꽃이 보이네요~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해보고자 했습니다. 여기는 제 침실이에요:) 침대에 누워 창밖을 바라보며 잠들 수 있게끔 만들었죠. 이곳은 제 집을 방문하는 손님 또는 친한 친구들이 잠깐 쉬어갈 수 있게 만든 공간입니다 ㅎ 블로그에 글을 쓰다 보니 문득 생각났는데 외관이라고는 현관 앞에..